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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절할 때까지 짓밟히며 "사람 살려"…손주 보러온 노인 봉변
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7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. 연합뉴스 키 180㎝가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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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택배로 온 샴푸의 반전…그 안엔 대마로 채워있었다
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모습. 뉴스1 샴푸 통에 대마를 담아 밀수입한 뒤 무인택배함을 이용해 받아가서 판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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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, 9곳 CEO 대거 물갈이…최은석 제당 대표에, 이경후 부사장 승진
왼쪽부터 최은석 CJ제일제당 신임대표, 강신호 CJ대한통운 강신호 신임대표, 강호성 CJ ENM 신임대표 내정자. 사진 CJ CJ그룹이 10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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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민 받아줬다 억울한 옥살이…호주 韓20대 4800만원 받는다
대구지방법원 입구. 뉴스1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갔다가 친해진 지인의 부탁으로 택배를 대신 수령했다가 마약사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간 여대생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.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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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탕봉지에 담긴 50억원어치 흰가루…‘마약’ 밀반입 일당 23명 구속
━ 경찰, 합성대마·필로폰 유통 48명 검거 마약류 밀반입한 일당이 마약류를 사탕봉지에 넣어 인천공항 세관을 통과하는 모습. 사진 부산경찰청 사탕 봉지에 합성대마와 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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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 '마약 노래홀' 진짜였다, 20살 베트남인이 팔고 집단투약
마약 일러스트. [연합뉴스·뉴스1] 전남 목포해경이 외국인 선원들 사이에서 마약이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. 해경은 외국인 선원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마약이 광범위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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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약 밀반입' 홍정욱 딸 "깊이 뉘우쳐…의미있는 삶 살겠다"
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(자유한국당 전신) 의원의 딸 홍모씨가 지난해 11월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받은 뒤 법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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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 향이 집안에 가득…굳이 4월에 딸기를 먹는 이유
━ [더,오래] 강하라·심채윤의 비건라이프(25) 똑똑, 현관문 밖에 인기척이 나자 낮잠을 자던 리트리버의 귀가 쫑긋해진다. 발소리를 구분하는 우리 집 개들은 처음 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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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카 쌓아둔 美택배직원, 10년간 배달한 건 마약이었다
택배기사에 대한 시선은 요즘 바뀌고 있다. 지난 4월 CJ대한통운이 밝힌 택배기사 평균 연봉은 6937만원이다. 월 소득으론 578만원이다. 세금과 각종 비용을 빼더라도 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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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…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
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.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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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숨 걸고 출마…‘선거운동 공개 마라’ 정부가 권고하는 나라
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첫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. 클라우디아 로페스는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도 주목받고 있다. 그가 지지자들을 향해 화답하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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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서울지하철 무료 와이파이 약속 4년 헛발질…조국 일가 탓인가
영화 ‘기생충’ 주인공들이 화장실 변기 옆에 앉아 무료 와이파이를 찾고 있다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영화 '기생충'을 보면 반지하에 사는 기택(송강호 분)의 아들(최우식 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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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…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
영화 '살인의추억' 한 장면.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. [사진 IS포토]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(56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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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걱정 말고 MRI 찍으라"더니···문케어 청구서 날아온다
‘문재인 케어’로 의료 혜택은 늘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다. 국민 부담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. [연합뉴스] 대한의사협회는 문케어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다. 사진은 의사협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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뼈만 앙상한 사람 그려놓고···6살 동진이 '탈북'은 끝났다
'탈북 아사 모자'로 알려진 한성옥씨의 여섯살 아들 김동진 군이 방문에 남긴 마지막 그림. 장세정 기자 '탈북 아사 모자'인 엄마 한성옥(42)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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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나운서 7명은 MBC 12층 '외딴 골방'에 모여 있었다
MBC 계약직 아나운서 7명은 지난달 16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서울고용노동청에 사측을 신고했다. (사진 왼쪽부터) 김민호 박지민 이선영 안주희 정다희 정슬기 아나운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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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로 작업 피곤하다며 필로폰 투약…마약 투약 선원 등 121명 적발
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해양경찰 정비정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. [영상 해양경찰청] A씨(50)는 전남 목포에서 조업하는 선원이었다. 반복되는 조업에 피로감을 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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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,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
━ "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…올해가 최악" “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. 저는 올해(2018년) 하반기쯤 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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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] 큰 사건 따라 널뛰는 것이 권력 사정기관의 숙명
━ 국정원 댓글 사건, 엇갈린 운명들 선거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종종 마약에 비유된다. 출마하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한다. 거기에 독이 있다. 편법·탈법은 물론 때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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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축까지 씨말린 6·25 폐허에… '노아의 방주' 기적 있었다
69년 전인 1950년 6월 25일.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·25전쟁 와중에 한반도는 피로 물들었다.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전사한 군인은 양측을 통틀어 87만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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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다움' 어디 갔냐 묻자 "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한다"
━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 노동자 시절 프레스에 뼈가 으스러졌다. 당선 1주년을 맞는 그는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"굽은 팔 때문에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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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범죄 악용 우려”… 中서 마약류 밀반입해 SNS 판매한 일당 검거
A씨 등이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. [인천지방경찰청] 중국에서 일명 '물뽕'(GHB) ,조피클론(수면제) 등 성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마약류를 밀반입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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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400억 빌딩만 의미있나? 1억 생명보험도 값진 유산기부
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는 주선용(67·여) 씨는 대학병원 원목실 전도사로 27년간 일하다 2013년 은퇴했다. 28세 때 장교였던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아들·딸을 혼자 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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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비원 “마약인 것 같아” 택배 의심신고…조사하니 연꽃씨앗분말
마약 의심 신고 접수된 연꽃가루 택배. [전남 영암경찰서 제공=연합뉴스] 전남 영암의 한 아파트에서 ‘수상한 백색가루가 든 택배가 왔다’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출